장의 기질적인 이상이 없이 장운동의 장애가 있어복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1992년 Moriatry의 정의)
대단히 흔한 질환으로 서구에서는 전 인구의 1/4이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여자에게서 남자보다 2배이상 많이 발견되며 40세 이전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증상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90%이상에서 아래의 2가지 증상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부팽만감(헛배가 부르다. 가스가 찬다)
배변후 복통이 사라짐(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있으면서 배가 자주 아프다. )
변비가 자주 온다.
병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알려져 있는 여러 증상들의 집합체이므로 뚜렷한 한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하나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여러 원인들을 살펴 보면
대장벽의 근육 홀에 이상이 있어서 장운동의 장애가 있는 경우(Kumar의 주장)
설사를 주로 하는 경우, 아직 잘 모르는 병원체에 의한 감염의 가능성
장 점막 조직에 락툴루즈(lactulose)에 대한 소화효소의 결핍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밀, 낙농제품, 맥주, 밀감
신경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 성적인 과도 등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단
주로 증상을 보고 진단을 내리는데 대장에 다른 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대변, 소변검사 및 기본적인 혈액검사와 대장촬영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의 단서(Rome criteria)
아래의 증상이 최소 3개월 이상 계속 혹은 반복되는 경우
대변의 무르기와 배변의 회수가 변화가 있으면서 배변에 의해 사라지는 복통
배변횟수의 변화(1배변횟수의 변화, 2변의 무르기의 변화, 3배변시 힘든 정도의 변화,4잔액변)
복부팽만감
치료
과민성대장 증후군의 치료는 어려우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우선 환자의 생활습관에서 원인이 될만한 인자를 찾아 교정하고 정서적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지 자세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식이 섬유소의 섭취를 권장하고 저지방 고 단백식이 좋으며 우유, 맥주,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담배는 증상을 악화시키고 과음, 과식, 과로, 무리한 성생활, 빡빡한 사회활동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는 모범답안이 없으며 환자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약물요법이 필요합니다.